기아차, 에티오피아 청년 취업 위한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완공

2017.06.15 10:06:16   정치연 기자

기아자동차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를 세워 현지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14일(현지시각) 아프리카 아디스아바바 리데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14일(현지시각)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리데타에서 청년 취업 위한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 / 기아자동차 제공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삶의 '빨간불'을 '녹색불'로 바꾸겠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된 기아차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차는 에티오피아 자동차 정비훈련센터가 인재 양성과 취업, 창업 등 지역 취약 계층의 빈곤 해소를 위한 자립 능력 함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는 기본적인 정비 기술 교육과 기아차가 제공하는 정비 차량을 활용해 경찰서나 소방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훈련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에티오피아의 실업률을 낮추고 실업 청년들의 범죄나 탈선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비훈련센터가 외부 도움 없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이동 정비 차량, 물류용 차량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