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리뷰] 정의선 야심작 현대차 '코나'…글로벌 소형 SUV 시장서 통할까

2017.06.15 15:22:37   정치연 기자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KONA)'가 13일 모습을 드러냈다.

신차 소개를 맡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코나를 "작지만 강하고 다부진 차"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코나의 특장점을 상세히 소개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적극 답하는 등 신차 알리기에 앞장섰다.


코나는 현대차 디자인 방향성에 대한 편견을 깨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지녔다. 차량을 직접 살펴본 기자들은 "파격적인 디자인이지만,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며 코나의 디자인을 호평했다.

코나의 디자인을 총괄한 루크 동커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은 "차체가 낮고 폭이 넓은 '로우&와이드 스탠드'를 기반으로 탄탄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코나의 전측면 모습. 분리형 램프가 독특하다. / 정치연 기자

루크 전무는 "차체 전면 램프가 위아래로 분리된 램프는 코나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상징한다"면서 "범퍼와 램프, 휠 부분을 보호하는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도 코나의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코나의 실내는 편의성을 강조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 정치연 기자

파격적인 디자인의 외관과 달리 실내는 편의성을 강조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또 탑승자 방향으로 돌출된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시인성과 조작성을 높였다. 실내 공간은 소형 SUV 치곤 넉넉한 편이다. 2열 뒷좌석 무릎 공간이 충분하고, 머리 공간도 불편함이 없다.

▲코나에 탑재된 1.6리터 가솔린 터보 GDi 엔진. / 정치연 기자

코나는 작은 차체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쏘나타에 탑재된 1.6리터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아반떼 디젤에 얹어진 1.6리터 디젤 eVGT 엔진 2종과 7단 듀얼 클러치변속기(DCT)을 조합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 1.6리터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코나의 후측면 모습.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가 인상적이다. / 정치연 기자

현대차는 코나의 안전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정락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코나는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KNCAP)는 물론 유럽의 유로(Euro) NCAP,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 등 모든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을 목표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코나의 가격은 1895만~2455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코나는 14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이달 말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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