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모바일 신작 러시...독특함으로 승부수 던져

2017.07.13 10:48:42   박철현 기자

여름 방학 및 휴가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게임 기업들의 신작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7월과 8월로 이어지는 여름 성수기 기간에 맞춰 각 기업들의 모바일 야심작이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내며, 이용자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여름 성수기 기간 모바일 게임 신작들은 각양각색의 재미를 지닌 독특한 작품으로 구성돼 모바일 엄지족들을 겨냥한다.

네시삼십삼분은 감성 비주얼의 역할수행게임(RPG) '다섯왕국이야기'와 실시간 슈팅 대전 '마피아 리벤지'를 연이어 공개하고, 넥슨은 액션의 특화된 대형 기대작 '다크어벤저3'로 시장에 평가 받는다. 이어 8월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초대형 모바일 게임 '음양사'가 한글화를 거쳐 국내 시장에 본 모습을 드러낸다.

▲네시삼십삼분 모바일 신작 ‘마피아 리벤지’와 ‘다섯왕국 이야기’. / 4:33 제공

블레이드 이후 부진에 빠져 있는 네시삼십삼분은 여름 기간 신작 2종을 선보여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 모바일 대전 슈팅 게임 '마피아 리벤지'는 독특한 대전의 재미를 살린 게임으로 7월 13일 정식 서비스된다.

'마피아 리벤지'는 게임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마피아 시대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해 대전을 벌이는 게임이다. 특히 총기 및 자동차, 의상 등 서구적 그래픽으로 구현했고, 모바일 환경에 맞춰 조작 시스템을 넣어 누구나 손쉽게 전략적인 승부를 벌일 수 있다. 이용자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각종 장애물에 엄폐하거나 각종 스킬을 사용하며 대전을 겨룰 수 있다.

캐릭터나 무기, 차량을 강화해 성장하면서 무기 제작 회사와 우호도에 따라 특별한 능력을 받는 등 기존 슈팅 대전게임과 차별화를 뒀다. 여기에 조직원을 영입해 자신의 조직을 강화하고 지배 영역도 확장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마피아에 이어 감성 비주얼 역할수행게임(RPG) '다섯왕국이야기'를 7월 27일 출시한다. 수집과 전략을 담은 '다섯왕국이야기'는 중세 판타지 스타일로 아카인과 우르크, 젠, 타나토스, 헤스티아로 나눠진 다섯 왕국의 방대한 서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품질 그래픽과 화면을 압도하는 궁극기술 연출 등 감성 비주얼 RPG를 표방하고 있으며, 각 캐릭터 별로 고급전략 기술을 녹여 넣었다. 이달 공개 서비스에서는 궁극 스킬을 사용하는 59종의 영웅을 포함한 110종의 다양한 영웅과 7개 챕터, 200개의 스테이지, 거대보스 레이드, PVP(이용자 간 전투) 등으로 여러 신작들과 경쟁한다.

▲넥슨 모바일 신작 ‘다크어벤저3’. / 넥슨 제공

7월 27일 같은날 넥슨의 모바일 대형 신작 '다크어벤저3'도 정식 모습을 드러내며 경쟁에 뛰어든다. '다크어벤저 3'는 글로벌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콘솔 게임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다이내믹한 액션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해 지루할 틈 없는 전투의 재미를 담고있다.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피니시 액션'과 거대 몬스터의 등에 올라타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몬스터 라이딩', 몬스터의 무기를 빼앗아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무기탈취' 등 다양한 연출을 통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 캐릭터의 뒤에서 바라보는 백뷰(Back View) 방식과 일반 액션RPG에서 사용하는 쿼터뷰 방식(Quarter View)의 자유로운 시점 전환을 통해 액션 연출성을 더욱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이용자는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활용해 마법사 '벨라', 전사 '케네스', 버서커 '헥터' 등 기본 3종 캐릭터에 나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육성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 얼굴 변경은 헤어, 체형뿐 아니라 눈썹, 눈동자, 코, 입술 등 미세한 부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넥슨은 7월 27일 '다크어벤저 3'를 안드로이드OS와 iOS 버전으로 국내에 출시하고, 연내 14개 언어로 전 세계(일본, 중국 제외)에 서비스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겨냥한다.

▲카카오-카카오게임즈가 8월 선보일 모바일 게임 ‘음양사’. / 카카오게임즈 제공

무더운 여름과 방학 휴가가 본격화 되는 8월에는 음양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카카오게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음양사 for kakao'를 8월 정식 서비스 한다. 현재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7월말 8월초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과 이벤트로 게임 정식 출시 일정을 알릴 예정이다.

음양사는 ▲2년의 개발 기간과 100명의 개발 인원 ▲20여명의 전문 스토리 작가가 창조한 흥미 진진한 스토리 라인 ▲화양연화 OST의 거장 음악 감독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만들어 낸 신비롭고 환상적인 OST ▲최덕희, 김영선 등 총 40여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초특급 성우진이 선사하는 음성 연기 등 대규모 콘텐츠를 담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동양의 신비로운 세계관으로 게이머들에게 신선함을 주며, 주인공들과 식신들 하나 하나에 부여된 각각의 스토리 라인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전략적인 전투와 수집, 성장 시스템은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된 재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