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J3(2016) 모습. / 삼성전자 제공
전용폰이란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와 제조사가 단말기 기획 단계부터 서로 협의해 내놓는 스마트폰이다. 전용폰은 특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타깃 고객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으며, 한 이통사에서만 출시하기 때문에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데 이용된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J3(2017)는 5인치 HD디스플레이와 2GB 램, 16GB 저장공간, 1300화소 후면카메라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20만원대며, 배터리 용량은 2400mAh다.

▲SK텔레콤 모델이 갤럭시A7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K텔레콤 제공
5.7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전·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 3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A7은 삼성페이와 지문정보로 보호되는 보안폴더 등의 프리미엄급 기능을 제공한다. 또 방수방진 기능과 빅스비홈 기능도 지원한다.

▲KT 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J7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 KT제공
이통사 한 관계자는 "중저가폰은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는데 의의가 있다"며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니즈에 맞출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