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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광고PR 살리기 위해 학자들 발벗고 나서

입력 : 2017.07.07 16:52:26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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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PR 5개 학회장 '광고 PR의 미래를 위한 제언' 결의문 채택
산·관·학 협력 통해 변화 주도하고 잘못된 커뮤니케이션 관행 개선 촉구

▲(왼쪽부터) 김주호 한국광고학회 회장, 김영욱 한국PR학회 회장, 한규훈 한국광고홍보학회 회장, 한광석 한국OOH광고학회 회장, 지준형 한국광고PR실학회 회장.

광고PR 학자들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잘못된 관행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내 광고 PR분야 학자들로 구성된 5개 학회(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PR학회, 한국OOH학회, 한국광고PR실학회) 회장단은 5일, '광고 PR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통해 최근 우리 사회가 급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PR이 그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학계, 업계, 정계가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이 제언에서 5개 학회 회장단은 학계를 향해 "광고PR 연구의 학문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 주제와 다양한 연구방법이 제안되고 수용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커리큘럼 및 학제의 개편이 시급하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업계를 향해서는 "광고PR 전문가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 기업들이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기획에 대해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고PR 전문가의 길을 꿈꾸며 순수한 열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희망을 키우고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채용의 문호를 넓혀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정계를 향해서는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 나가는 데 광고 PR 학계 및 업계가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광고PR 학계 및 업계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의견교환의 기회를 갖자고 강조하고 이를 광고PR 관련 정책 및 법규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 제언은 지난달 말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7 ADPR 펜타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5개 학회 회장단이 정리한 것이다. '융합시대의 광고PR 산업변화와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색'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약 200여 명의 관련 학과 교수들과 연구자,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국광고PR실학회의 지준형 국민대 교수는 "이번 포럼은 광고 PR 관련 분야 학회가 창립된 이래 처음으로 공동으로 개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에는 공동 학술대회까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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