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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게임 즐기면 '뇌 해마'에 영향 준다

입력 : 2017.08.09 19:31:33


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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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장르에 따라 뇌의 변화와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대뇌 변연계의 '해마'가 게임 장르에 따라 각각 다르게 반응을 보이고 변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출판그룹이 발행하는 '분자 정신의학'학술지(Molecular Psychiatry)에 실렸다.

▲캐주얼 액션 게임을 즐겨하는 이용자는 뇌 해마가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캐주얼 액션 게임 ‘슈퍼마리오 64’. / 닌텐도 제공

몬트리올 대학의 심리학자 그레고리 웨스트 준교수와 베로니케 보봇토 준교수는 4년의 기간동안 뇌와 비디오 게임과 관련성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 폭력적인 총싸움 슈팅 게임을 하면 해마가 위축되지만 3D 캐주얼 액션 게임을 하면 해마가 성장하고 뇌가 활성화 됐다.

이번 실험에서는 게임을 잘하지 않는 건강적인 남녀(18세~30세)에 특정 게임을 90시간 플레이시키고 뇌의 기억과 공간 학습 능력에 관련된 기관 '해마'의 변화를 관찰했다.

실험은 피실험자 2개 그룹으로 나눴고, 한쪽에는 '콜오브듀티' '킬존'등 FPS 게임을 다른 그룹에는 캐주얼 액션 게임인 '슈퍼 마리오 64'를 플레이하게 했다.

▲분자 정신의학 학술 홈페이지. / Molecular Psychiatry 갈무리

게임을 즐긴 후 각각의 뇌를 스캔한 결과 폭력적인 FPS를 플레이한 그룹은 해마에 있는 회백질의 용적이 위축됐고, 마리오 게임을 즐긴 그룹은 반대로 성장했다.

연구팀은 해마의 감소는 우울증과 알츠하이머를 진행시킬 가능성이 있어 평소 슈팅 게임을 많이 선호하는 플레이어는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 자료를 통해 보고했다.

또한 '슈퍼 마리오'에서 해마가 활성화 된 것에 대해 연구팀은 게임이 거리를 기억하고 공간을 움직이는 방식이다보니 해마를 활성화 시킨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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