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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콜 쏟아지는 블루홀 '배틀그라운드'…PC업계도 덩달아 '신바람'

입력 : 2017.09.12 07:00:00


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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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의 PC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거두며 기업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100인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겨루는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7월 진행된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2017'에 초청 참가한데 이어 9월 열리는 일본 '도쿄 게임쇼2017'에도 초청되는 등 기업들의 모시기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배틀그라운드 첫 공식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e스포츠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며 관련 기업들의 배틀그라운드 계약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 게임 포스터. / 블루홀 제공

◆ 中·日 '배틀그라운드'를 잡아라...러브콜 쇄도

배틀그라운드는 한국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전체 판매량의 95%가 해외에서 발생된다. 국가 별 비중은 미국(24%), 중국(19%), 러시아(6%), 한국(5.5%)과 일본(4.3%) 순이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7월 진행된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7'에서 채널링 서비스(퍼블리싱) 기업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례적으로 중국 기업이 게임 이벤트(대회)를 직접 열고 블루홀을 초청해 참가하기도 했다.

당시 배틀그라운드 게임 방송 대회를 진행한 곳은 중국 최대 부호로 손꼽히는 완다그룹 계열사 '판다TV'가 게임 대회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중국내 게임 방송으로 유명한 ‘판타TV’ 회사 로고(왼쪽)와 완다그룹 2세 왕쓰총 모습. / 웨이보 갈무리

판다TV의 경우 완다그룹 2세 외동아들 왕쓰총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미 중국내에서는 게임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주목받고 있다. 왕쓰총은 이날 게임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대회에 참가하는 등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고 각별히 챙겼다는 후문이다.

일본 도쿄게임쇼에서도 블루홀 모시기에 나섰다. 블루홀은 최근 일본 DMM과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한국 카카오게임즈와 계약한 내용과 같다. DMM 계약외에도 일본내 기업들의 지원 협의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홀 한 관계자는 "중국 차이나조이에 이어 일본 도쿄게임쇼도 기업들의 요청으로 참가하게 됐다"며 "게임스컴 처럼 직접 공식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배틀그라운드를 알릴 수 있는 발표 행사와 이벤트(리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PC업계, 블루홀 배틀그라운드와 "함께하고 싶어요"

글로벌 PC업체들도 블루홀 배틀그라운드를 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이미 독일 게임스컴에서 인텔을 비롯해 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형 PC 기업들이 배틀그라운드 대회에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가는 상황이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게임을 구동하는 PC 권장사양이 매우 높아 고사양 PC가 필요하다. 현재 PC주요 부품 기업들은 배틀 그라운드 이벤트 및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MSI 주최 배틀그라운드 랜파티 포스터 모습. / MSI코리아 제공

국내에서는 최근 MSI코리아가 100명의 게이머와 함께하는 '배틀그라운드' 랜파티, 'MSI 게이밍 데이'를 진행한다. 'MSI 게이밍 데이'는 MSI 팬과 게이머, 블로거, 유투버 등 100명의 참가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PC 업계 한 관계자는 "고사양 PC를 필요로 하는 배틀그라운드가 흥행을 거두게 되면서 조용했던 PC업계도 함께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기획전과 이벤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6개월만에 밸브 스팀 동시 접속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게임 플랫폼 스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6만9054명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블루홀의 기업가치는 4조원에 육박했다. 비상장사인 블루홀의 장외주식 거래는 주당 5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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