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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용대출 사상 최대치…주택대출 막히니 신용대출로 몰려

입력 : 2017.09.12 15:51:24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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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권의 신용대출이 사상 최대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정부 규제 강화로 부동산 주택담보대출이 막힌 가운데,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의 영향으로 각 은행들이 신용대출을 경쟁적으로 늘린 게 주효했다.

▲게티이미지 뱅크 제공

한국은행은 12일 발표한 올해 8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44조2000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으로 한 달 새 6조5000억원이 늘었다. 증가액이 7월의 6조7000억원보다 2000억원쯤 줄었지만, 올해 월간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8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57조7000억원으로 7월 말보다 3조1000억원 늘었다. 7월 증가액 4조8000억원보다 1조7000억원쯤 적은 액수다. 전년 동기 6조1000억원과 비교해도 3조원쯤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기타대출 잔액은 8월 말 185조7000억원으로 집계돼 한 달 새 3조4000억원 증가했다. 7월 1조9000억원보다 증가액이 크게 늘었고,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대출은 카카오뱅크의 영향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카카오은행은 올해 7월 27일 영업을 시작해 한 달 동안 1조4090억원을 대출해줬다. 게다가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하도록 규제하면서 대출 수요가 신용대출로 집중된 게 주효했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3조1000억원이었고, 기업대출은 2조9000억원,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은 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은행권의 수신은 16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관계자는 "기타 대출은 휴가철 자금수요 증가와 일부 은행의 금리우대상품 출시, 일부 인터넷전문은행의 영업개시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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