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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언팩] ⑫갤럭시노트8·V30·아이폰X...주요 성능 비교해보니

입력 : 2017.09.13 14:23:03


차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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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텐(X)이 출시되면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경쟁 양상이 굳어졌다. 삼성전자는 패블릿 갤럭시노트8로, LG전자는 멀티미디어 스마트폰 V30로, 애플은 10년 기술을 집약한 아이폰X으로 맞서는 모양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좌)·LG전자 V30(중)·애플 아이폰X(우). / 제조사 제공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3종의 AP, 디스플레이 등 기계 성능과 특장점을 비교 분석해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애플은 iOS 운영 체제를 사용한다. 전반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계 사양을, 애플은 효율을 강조한다. 그만큼 기계 성능 자체는 삼성·LG전자 제품군이, 보안이나 편의 기능은 애플 아이폰 시리즈가 우수하다.

◆ 하드웨어 사양은 갤럭시노트8·V30 우세...아이폰X은 영상 촬영 기능 돋보여


▲삼성 갤럭시노트8·LG V30·애플 아이폰X 주요 성능 비교표. / 차주경 기자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Application Processor) 코어 개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LG전자 V30가 8개(옥타코어), 애플 아이폰X이 6개(헥사코어)다. 코어 개수가 많을 수록 고성능이지만, 스마트폰 내부 프로세스와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여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애플 아이폰X의 A11 바이오닉 AP는 뉴럴 엔진을 장착했다. 습득한 데이터를 AP가 분석, 정보 인식 능력을 스스로 높이는 기술이다.

램 용량도 삼성·LG전자가 우위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6GB, LG전자 V30는 4GB 램을 장착한 데 비해, 애플 아이폰X은 3GB 램을 탑재했다. 램과 AP의 조합으로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저장 공간 확장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가능(마이크로SD 메모리 추가)하지만, 애플 스마트폰은 불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세 모델 모두 고해상도, OLED를 채택했다. 다만 LG전자 V30와 애플 아이폰X은 베젤(테두리)을 얇게 설계했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베젤이 아예 없다. 크기는 애플 아이폰X(5.8인치) < LG전자 V30(6인치)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6.3인치) 순서로 크다. 비율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LG전자 V30는 18:9 혹은 그에 가까운 2:1 비율이지만, 애플 아이폰X은 16:9 비율이다. 위아래가 길면 화면 몰입감이 높아진다.

세 모델 모두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지만, 특성은 저마다 다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아이소셀 센서로 '화질'을 중요시한다. LG전자 V30는 F1.6 조리개, 유리 렌즈 등 스마트폰 최초 사양에 광각 렌즈까지 더해져 '활용성'이 높다. 애플 아이폰X는 사진은 물론 '영상 촬영 기능'이 돋보인다. 스마트폰 최초로 4K UHD 60p 영상을 지원한다. p가 높을 수록 부드러운 영상을 만든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듀얼 카메라 모두에, LG전자는 일반 카메라에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적용했다.

◆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통점은 '무선 충전·음성인식·방습 기능'


▲삼성 갤럭시노트8·LG V30·애플 아이폰X 주요 성능 비교표. / 차주경 기자

애플은 제품의 배터리 용량을 밝히지 않는다. 통화 시간 기준으로 LG전자 V30는 20시간, 애플 아이폰X은 21시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24시간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Qi 외에 에어퓨얼 방식 무선충전도 지원한다. 애플 아이폰X은 Qi 무선충전 외에 30분만에 50% 배터리를 충전하는 급속충전 기능도 갖췄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가장 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그만큼 부피(무게 195g)도 크다. 애플 아이폰X은 전면 대부분이 디스플레이로, 크기에 비해 부피(무게 174g)가 적다. LG전자 V30는 밸런스(무게 158g)가 가장 좋다. 애플 아이폰X보다 디스플레이가 크지만, 두께가 더 얇고 무게도 가볍다.

◆ 차별포인트...삼성전자 'S펜', LG전자 '멀티미디어', 애플 '혁신&보안'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이들 3종은 고사양의 기계 성능 외에 저마다의 특징을 내세워 개성을 살린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고사양의 기계 성능에 S펜을 활용한 '쓰는 기능'에 강하다. 보안 기능으로는 지문인식을 기반으로 홍채인식도 지원한다. 일반 카드처럼 쓸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삼성 페이와 음성인식 스마트 기능 빅스비도 돋보인다. 방수 기능도 갖췄다.

LG전자 V30는 고사양의 기계 성능과 카메라, 최고급 음향 기능을 앞세운다. 고음질 원음을 재생하는 기능에 사용자 고유의 음향 설정 기능도 갖춘다. 음향전문 브랜드 B&O 프리미엄 이어폰도 기본 제공한다. 군용 인증을 받은 내구성과 방수 기능도 장점이다. 음성인식 구글 어시스턴트, LG 페이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애플이 혁신의 아이콘으로 내세운 아이폰X은 피사체와의 거리까지 기록하는 전면 트루뎁스 3D 카메라로 정확하고 빠른 생체보안 '페이스 ID(얼굴인식)'를 구현했다. HDR10과 돌비 비전 등 OLED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극대화하는 요소도 탑재했다. 음성인식 스마트 기능의 원조 시리,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 페이도 기본 사양이다.

가격은 LG전자 V30가 가장 저렴하다. 64GB·128GB 모두 100만원 미만대 가격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64GB 109만4500원, 256GB 125만4000원이다. 애플 아이폰X의 국내 판매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발표 가격을 한화로 환산하면 64GB 112만원대(999달러)·256GB 129만원대(1149달러)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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