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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와 24시간 함께 해보니

입력 : 2017.09.14 11:20:50


차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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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생활의 일부가 됐습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하고, 문자와 메신저로 소통합니다. 인터넷에 접속해 메일을 확인하고 업무를 보며, 퇴근길에는 음악과 영상, 게임을 즐깁니다. 알람, 일정 관리, 길안내와 생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이 쓰이지 않는 분야를 찾는 게 더 빠를 정도입니다.

▲LG전자 V30. / 차주경 기자

LG전자 V30는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입니다. V30는 몰입감 넘치는 6인치 대형 풀 비전 QHD 디스플레이, 강력한 기계 성능은 물론 고성능 카메라·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음성인식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모바일 결제 LG페이 등 편의 기능도 요긴합니다. LG전자 V30와 함께한 하루, 어떤 모습일까요?

◆ 오전 6시 30분

LG전자 V30가 아침부터 요란하게 알람을 울립니다. 혹시 목소리로 알람을 끌 수 있을까 싶어 음성 잠금해제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써 봅니다. 사전에 음성 잠금해제 명령어를 등록해두면, 기기 조작 없이 목소리로 화면을 켤 수 있습니다. 먼저 음성 잠금해제를 합니다. 알람이 울리는 도중에는 음성이 소리에 묻혀서인지 잠금해제가 되지 않습니다.

▲LG전자 V30의 한글 구글 어시스턴트 기동화면. / 차주경 기자

그렇다면, 'OK 구글'이라고 불러 구글 어시스턴트를 써 봅니다. 어라? 이번에는 LG전자 V30가 명령어를 알아듣고 구글 어시스턴스를 켜 줍니다. 이 틈에 알람은 잠깐 멈췄습니다. 내친김에 'OK 구글 알람 꺼 줘'라고 명령해봅니다. 결과는? 아쉽게도 알람을 꺼 주는 것이 아니라, '시계 모드에서 해제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시계 메뉴로 연결됐고, 알람은 다시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알람은 손으로 꺼야 하네요.

참고로, LG전자 V30의 음성 잠금해제와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전에 입력된 사용자의 목소리에만 반응합니다. 높낮이가 다른 목소리나 변조된 목소리로 여러 번 시도하면 동작하지 않고 기기가 잠깁니다. 엉뚱한 사람이 해제할 우려는 덜한 셈입니다.

◆ 오전 8시

역시 출근길에는 음악을 들어야 제 맛입니다. LG전자 V 시리즈 스마트폰은 전통적으로 음향 기능이 강했습니다. LG전자 V30에는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이 장착됐는데, 메뉴에서 이 기능을 상세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기능은 이어폰 단자에 음향 기기를 장착한 후 사용 가능합니다.

▲LG전자 V30의 하이파이 쿼드 DAC 기능. / 차주경 기자

내로라하는 오디오 전문가들이 다듬었다는 '사운드 프리셋'을 사용해볼까요? 이 기능으로 간편하게 음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필터로 소리 자체의 느낌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취향에 맞게끔 음향을 조절할 수 있고, 그 폭이 넓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출근길 늘 듣던 노래가 원래 이런 느낌의 곡이었나 놀랄 정도입니다.

고급 음향 기기를 사용하면 음질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비싼 음향 기기를 구입할 생각에 손은 좀 떨리지만, 확 달라질 음향을 생각하니 기대도 되네요.

◆ 오후 12시 30분

식사하고 나서 잠깐 사무실 근처를 거닐었습니다. LG전자 V30의 카메라가 활약할 차례군요. 이 제품은 평범한 시야의 일반 카메라, 넓은 시야의 광각 카메라 각 1개씩 두개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를 갖췄습니다.

일반 카메라는 F1.6 조리개에 유리 렌즈로 만들어져 화질이 우수합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대부분의 렌즈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것에 비하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LG전자 V30 일반 카메라 예제 사진. / 차주경 기자

전 모델인 LG전자 V20는 광각 촬영 시 화면 가장자리가 살짝 휘어져 보이는 왜곡이 일어났는데, LG전자 V30는 한결 나아진 모습입니다. 넓고 광활한 시야, 선명한 해상도는 여전하네요.

내친 김에 추가된 기능 '시네 비디오' 기능을 활용해봅니다. 영상 촬영 시 색조를 분위기에 맞게 자동으로 변환하는 기능입니다. 강렬한 느낌의 '팝 아트', 흑백 영화를 연상케 하는 '고전 영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스릴러', 온화한 느낌의 '로맨틱 코미디' 등 15개 템플릿이 마련됩니다. 시네 비디오만 잘 사용해도 영상 찍는 재미가 배가됩니다.

◆ 오후 6시

스마트폰 배터리 기술의 발전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LG전자 V30는 3300mAh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오전 6시 30분에 알람을 끄면서 전원 케이블을 뽑았습니다. 출근길 음악도 듣고 사진도 찍고 이것저것 했는데, 오후 6시 현재 배터리가 62% 가량 남았네요. 혹시 몰라 Qi 방식 무선 충전대를 하나 준비해놨는데, 그냥 사용해도 퇴근 후 집에 닿기 전까지 버틸 수 있겠습니다.

▲LG전자 V30은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합니다. / 차주경 기자

퇴근길에 비가 오며 날씨가 궂어지지만, 괜찮습니다. LG전자 V30는 IP68 등급 방수를 지원, 수심 1m 하에서도 30분간 견뎌냅니다. 비 정도야 맞아도 괜찮겠지요. 사실, 엊그제 비올 때 우산을 들다 LG전자 V30를 풀밭에 떨어뜨렸었습니다. 어딘가 깨졌을까봐, 고장났을까봐 황급히 들어올렸는데, 다행히 아무데도 이상 없었습니다. 군용으로도 쓸 만큼 튼튼하다는 밀스펙 인증이 사실이었네요.

◆ 오후 7시

이어폰을 본체에 꽂고, 옆으로 눕혀 영화(물론 유료 영화를 다운로드했습니다)를 봅니다. LG전자 V30는 6인치, 18:9 비율 풀 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옆으로 넓어 광활한 시야와 몰입감을 가져다주네요. QHD 해상도라 화면도 선명합니다. OLED의 장점은 어두운 부분을 정확히 묘사한다는 점입니다. LCD 모니터에서 보던, 어두운 부분에 얼룩이 지던 현상이 없어 안심이네요.

▲LG전자 V30로 사진·영상을 감상하는 모습. / 차주경 기자


LG전자 V30의 시네 비디오를 비롯한 기능 영상은 IT조선 [100초 리뷰]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0초 리뷰] LG전자 V30, 카메라·시네비디오·음성인식·외관 탐구 보러가기

◆ 오후 11시 50분

내일은 회의가 있으니,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알람을 추가로 설정하려는데, 문득 오늘 아침 일이 생각납니다. 알람 해제는 마음대로 안됐지만, 설정은 어떨까요? 'OK 구글'이라 부르니 LG전자 V30가 바로 반응합니다. 'OK 구글, 내일 아침 다섯시에 알람 맞춰 줘'라는 음성 명령을 듣자 LG전자 V30가 '네. 내일 아침 다섯시로 설정되었습니다'고 대답하네요. 설정은 성공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LG전자 V30는 앞으로 더욱 똑똑해진다고 하니, 기대해볼만 하겠습니다.

LG전자 V30는 9월 14일부터 예약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말기 가격은 64GB 94만9300원, 128GB 99만89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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