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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美 스마트폰 시장서 LG만 ‘훨훨’

입력 : 2017.11.14 07:00:00


유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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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17년 3분기 정체된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업체별 점유율 추이.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휴대폰 시장 보고서인 마켓 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은 2016년 3분기와 비교해 1%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정체된 모습이다.

이는 미 이통사의 마케팅 활동이 다소 주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다수의 애플 사용자가 11월 출시되는 아이폰X(텐)을 기다리는 이른바 대기수요로 전환된 영향도 있다.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눈에 띄는 점은 LG전자 휴대전화의 판매량 증가다. LG전자 스마트폰의 3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났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13.3%에서 올해 17.6%로 4.3%포인트 늘었다.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이 8%포인트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LG전자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프리미엄 제품인 G6가 고가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고, 중저가 제품인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3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LG전자가 북미시장에서 주요 통신사와 판매 채널에 대한 지원을 적극 펼쳐나간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2017년 3분기 23.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016년 3분기 25.4%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1.6%포인트 줄었다. 전체 단말기 판매량은 8% 감소했다.

애플 스마트폰의 3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은 33.2%로 지난해와 같다. 아이폰6S와 아이폰SE가 선불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되는 중이고, 아이폰7·7플러스 등이 프로모션으로 판매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운터포인트 한 관계자는 "삼성은 갤럭시노트8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애플 신제품 런칭과 맞물리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애플 아이폰8시리즈는 아이폰X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 영향으로 판매가 다소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2017년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톱 10 모델.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한편 2017년 3분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이폰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위 10개 모델 중 6개 모델이 애플 아이폰이다. 삼성 갤럭시S8·S8플러스는 각각 3위와 7위에 올랐다. LG전자 제품 중에서는 스타일로3 제품만 10위권에 진입했다.

카운터포인트 관계자는 "아이폰X이 출시된 후 제한된 범위 내에서 애플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중가 시장에서는 LG전자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내년에는 이 구간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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