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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지난해 국내 기업 해외법인 영업익 159억달러

입력 : 2017.11.15 11:31:22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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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현지법인 6255개사는 총매출액 6422억달러(716조3098억원), 영업이익 159억달러(17조7348억원), 당기순이익 90억달러(10조404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경영실적과 비교하면 수익성은 -0.6%에서 1.4%로 개선된 반면, 성장성은 6766억달러(754조8149억원)에서 6422억달러(71조6438억원)로 2014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한 수치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현지법인 6255개사의 '2016 회계연도 해외직접투자 경영분석'을 발표했다. 법인 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1억1000만달러)대비 소폭 하락한 1억달러(1115억원)로 성장세는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51.7%)과 도소매업(41.2%)이 전체 매출액의 92.9%를 차지했고, 국가별로는 중국(30.0%)과 미국(22.2%)이 전체 매출액의 과반수(52.2%) 이상을 차지했다. 법인 당 평균 당기순이익은 전년 70만달러(7억8113만원) 손실에서 150만달러(16억7385만원)로 흑자전환해 수익성이 다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2.5%를 기록하며 전년도 2.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광업과 건설업의 당기순손실 규모 감소에 따라 전체 당기순이익률은 전년 대비 2.0%p 상승한 1.4%를 기록했다.

특히, 광업은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세 둔화로 순손실 규모가 전년 108억달러(12조495억원)에서 2016년 33억달러(3조6818억원)로 감소했다. 중국 내 자동차 업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자제품 업종의 영업 호조로 전년대비 양호한 순이익율(3.9%)을 시현했다.

현지법인들의 재무안전성은 대체로 전년 수준으로 무난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채비율 166.7%, 유동비율 134.2%, 차입금의존도 30.2%로 모두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모기업의 투자수익, 무역수지에 대한 해외직접투자의 기여도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접투자의 투자수익률은 6.2%를 기록, 전년(2.2%) 보다 개선됐고, 총 투자수익은 115억달러(12조8305억원)로 한국 투자자에 총 41억달러(4조5743억원)의 배당금이 지급됐다.

현지법인에 대한 모기업의 순수출액은 1159억달러(129조3096억원)로 전년도 1123억달러(125조2931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무역수지 개선효과(순수출액/투자잔액)는 현지법인의 현지화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66.2%) 대비 감소한 62.8%를 기록했다.

수은 관계자는 "과거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현지법인의 성장성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 등 전자부품업종 영업 호조, 원자재 가격 회복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나아지는 등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해외투자로 인해 투자수익이 증가하고 무역수지 효과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이날 발표한 현지법인의 경영실적 자료 등을 담은 '2016 회계연도 해외직접투자 경영분석' 책자를 이달 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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